어지럼증과 구토 그리고 두통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박사 문희석 | 기사입력 2024/06/18 [16:37]

어지럼증과 구토 그리고 두통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박사 문희석 | 입력 : 2024/06/18 [16:37]

 

▲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 박사 문희석     ©시흥장수신문

 

 

 어지럼증과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은 증상은 귀의 메니에르 병이나 뇌혈관에 이상이 의심될 때 자주 발생한다. 물론 지나친 음주와 과식 등으로 인하여 위장장애를 일으켰을 때에도 발생한다. 췌장암이나 위암 등에서도 발생하고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장기능이 약하여 위축되어 있을 때에도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수술이나 중환치료 이후 후유증 등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도 있다.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엄밀한 관찰과 진단이 필요하다. 평상시에 두통이 잦은 사람들은 뇌혈관이 원활하지 못한 것이고 뇌의 진액이 혼탁하여 담음이 많아 사소한 원인만으로도 자주 어지럽고 두통이 발생한다. 지나친 음주나 과로 신경과민 등으로부터 혈액이 맑지 않아 열이 많고 혼탁하다면 피를 맑게 하는 청열해독 치료로서 피를 맑게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체조직 어느 부위에서도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므로서 각종 세포에 염증성 반응을 일으켜 급성기 질환을 유발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행복이란 나의 몸이 안녕하고 세상에 대응하는 나의 머릿속이 평온하여 마음의 평화를 느꼈을 때 곧 행복감에 도달할 수 있다. 나의 현재 몸은 나의 의식과 행동의 결과요 곧 그 습관의 거울이다. 건강도 평화도 행복도 모두 나의 탓이 아닌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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