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 신장병의 예방치료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박사 문희석 | 기사입력 2024/05/22 [18:15]

당뇨병성 신장병의 예방치료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박사 문희석 | 입력 : 2024/05/22 [18:15]

 

▲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 박사 문희석     ©시흥장수신문

 

당뇨병이 10년 이상이 되고 인슐린과 당뇨약으로도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만성 미세혈관 합병증의 하나로 만성신부전으로 진행가능성이 높다. 콩팥의 작은 혈관들이 끈적끈적한 혈당에 의하여 막히고 손상되고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 나가고 점차로 노폐물을 배설하지 못해 발생한다. 2형 당뇨병환자의 약 30%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심하면 투석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람의 최종적인 죽음을 가져오게 하는 장기는 콩팥이다. 백세시대에 아무리 건강해도 90세가 넘으면 결국은 콩팥기능의 쇠퇴로 인하여 자연사한다고 하였다. 만성미세혈관 합병증으로 인한 당뇨병성 신장병은 당뇨병성 케톤산증과 고혈당성 고삼투압 증후군 등의 급성합병증과 더불어 매우 치명적이다.

 

신장기능을 보호하고 강하게 하는 처방으로는 육미지황탕이 있다. 이에 더하여 우슬 차전자 등을 가미하여 팔미환을 처방할 수도 있고 혈당으로 인하여 끈적거리고 탁해진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청혈작용이 있는 약물과 화를 없애는 강화작용이 있는 약물과 정을 생기게 하는 자음작용이 있는 약물들이 잘 조합된 처방으로 당뇨병성 신장병을 예방 치료할 수가 있다. 때로는 양기가 허하여 냉증이 심한 때에는 보양작용이 있는 약물을 가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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