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3년 결핵환자 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시흥장수신문 | 기사입력 2023/10/31 [20:58]

시흥시, 2023년 결핵환자 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시흥장수신문 | 입력 : 2023/10/31 [20:58]

▲ 결핵환자 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

 

시흥시(시장 임병택)27‘2023년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의료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결핵환자의 치료 및 관리의 질을 높임으로써 치료 성공률 향상과 결핵 사망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지난해에도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결핵환자 관리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흥시는 올해 34천여건의 흉부 X-선 검진과 객담검사를 실시했다. 결핵환자 발생 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가족접촉자조사 및 집단시설 결핵 역학조사로 결핵환자 전파 차단에 기여했다.

 

또한 돌봄시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학교 신체검사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결핵이동검진 사업과 65세 이상 노인 및 노숙인·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며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에 대한 원스톱 관리(조기발견-치료-유소견자관리)도 중점 추진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사라진 질병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라며, “감염병 관리의 필요성이 매년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결핵을 예방하며 시민이 안심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