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생의 으뜸은 神을 기르는 것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박사 문희석 | 입력 : 2020/12/03 [18:23]
▲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 박사 문희석 ©시흥장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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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은 심장이 다스리고 氣는 콩팥이 다스리고 形인 몸은 머리에서 다스린다고 하였다. 사람의 감정은 神이 통솔하고 神이 상하면 감정이 다스려지지 않아 병이 생긴다고 하였다. 形과 氣가 교류할 때 심장의 神이 중심에서 주관한다. 그러므로 神은 우리 몸의 주인이라고 하였다.
사람의 정신은 심장에 있는 神에서 나온다. 神을 기른다는 것은 심장이 흔들림 없이 맥을 지배하는 일을 돕는 일이다. 그래서 양생의 으뜸은 심장의 神을 기르는 것이라고 하였고 그 다음이 形인 몸을 기르는 것이라고 하였다.
神을 양생한다는 것은 통솔하고 있는 감정을 적절하게 제어할 줄 알아 심장을 상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정신력을 가진 관찰자로서 제3의 안목이 있어야 한다. 현실에 대한 생각과 행동이 적절한지도 돌이켜 보아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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