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야동 목련나무 조형물로 안착식을 하다 © 대야두산위브더파크 회장 손재용 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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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5일 대야두산위브더파크 휴게소 옆에 백만 송이 꽃을 피웠던 고사된 목련나무가 조형물로 재탄생되어 안착식을 했습니다.
▲ 2018년 4월 19일 목련나무 이식을 위해 도로를 건너다 ©최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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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된 대야동 목련나무는 명문 연립 앞, 방아다리길 7번지에 있었습니다. 목련나무가 있던 시흥시 대야동 303번지 일원은 2013년 주택재개발정비 사업으로 시행 인가 고시됩니다. 목련나무를 살리기 위해 두산위브더파크 어린이공원 예정지로 2018년 4월 19일 이식됩니다.
▲ 2019년 11월 1일 대야동 목련나무 마지막 인사를 하다 ©최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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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람들의 부주의로 고사됩니다.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대야동 목련나무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 3월 14일 목련나무를 본 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손재용 씨는 다산나무병원장이 목련나무가 고사되었다고 해서 나무를 절단하였고, 폐목재가 된 목련나무가 안타까워 일반분양자 입예협에서 회의를 거쳐 조형물로 제작되었다.”라고 했습니다.
▲ 대야두산위브더파크 휴게소 옆에 목련나무 조형물 개막식과 목련나무를 심다 © 대야두산위브터파크 손재용 회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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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5일 대야두산위브더파크 휴게소 옆에 목련나무 조형물 개막식과 목련나무를 심었습니다. 백만 송이 꽃을 피우던 목련나무의 이식 과정과 힘든 시간들을 지켜보았기에 고사된 대야동 목련나무가 조형물로 만들었다는 소식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018년 4월 4일 목련꽃 만개함 ©최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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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두산위브더파크 회장 손재용 씨는“100년이 넘도록 수많은 주민들과 함께 해온 목련 나무가 옮겨 심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잘못으로 고사했습니다. 이에 안타까운 마음에 주민들이 힘을 모아 이렇게 조형물로 다시 마을 주민들에게 돌아왔습니다. 이전처럼 살아 쉼 쉬며 시원한 그늘을, 때론 화사한 하얀 꽃을 날릴 수 없지만 우리 마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대야동 목련나무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일이 귀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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