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박사 문희석 | 기사입력 2020/06/18 [16:27]

말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박사 문희석 | 입력 : 2020/06/18 [16:27]

 

▲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 박사 문희석     ©시흥장수신문

 

 사람은 깨어 있는 한 생각하고 말을 한다. 분노나 슬픔, 기쁨과 즐거움 등의 감정적인 언어들이나 생활 속에서 하는 말들이 본인도 모르게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어 말하는 법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한다.

 

스스로 말하는 것을 이라 하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을 라고 한다. 소리를 주관하는 장기는 폐이다. 폐의 나쁜 기운이 간으로 들어가면 소리를 지르게 되고 심장에 들어가면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하게 되며 비장에 들어가면 노래를 부르게 되며 신장에 들어가면 통곡을 하게 된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

 

건강을 위한다면 될수록 말을 적게 하고 책을 읽거나 말할 때에는 늘 목소리가 배꼽아래 기해혈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고 몸 안의 기운을 길러야 한다. 매일 해가 진 뒤에는 말하거나 책을 읽지 말고 편안하게 아침까지 지내는 것이 좋다.

 

식사를 할 때에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말을 하면서 식사를 하면 가슴과 등이 아프기 쉽다.

 

누었을 때도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누운 채로 크게 말을 하면 안되는 것은 사람의 기력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또 잠을 자려고 누운 뒤에는 말을 많이 하거나 많이 웃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길을 걸을 때에도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만약 말을 하고 싶을 때에는 반드시 멈춰 선 다음에 말을 해야 한다고 한다. 길을 걸으면서 말을 하면 기력을 잃는다고 한다.

 

종합해보면 말을 할 때 배꼽 아래 기해로부터 목소리를 내어 기운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야 하며 밤이나 식사중이나 눕거나 걸을 때에는 되도록 말을 삼간다면 이 또한 양생법의 하나로서 생활 속에서 지켜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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