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부활절을 맞다

최영숙 | 기사입력 2019/04/22 [00:48]

2019년, 부활절을 맞다

최영숙 | 입력 : 2019/04/22 [00:48]

 

▲ 부활절 달걀     © 최영숙


2019년 4월 21일 대야동 성당에서 부활절 미사가 있었다.  부활 대축일 교중미사 중 세례성사가 있었다. 미사가 끝나고 성당 마당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겼다또한 신천감리교회에서는 2019년 부활절 십자가 대행진을 했다.

 

부활절은 십자가에 달려 사망한 예수가 사흘(3)만에 부활했음을 기념하는, 그리스도교의 가장 중요한 축일이다.

 

▲ 시흥시 대야동 성당 부활절 미사     © 최영숙

 

부활절의 어원은 성경을 쓴 고대 그리스어 일종인 헬라어의 단어 '파스카'(그리스어: Πάσχα) 에서 나왔다. '파스카'는 유대력의 주요 절기인 '유월절''페사흐'(히브리어: פסח)를 헬라어식으로 음차한 단어이다. 라틴계 언어인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칼어 등과 프랑스 영향을 많이 받은 네덜란드어 등과 정교회 영향을 받은 러시아, 체코, 폴란드 지역은 '파스카'에서 비롯된 부활절 단어를 사용한다. 그리스도교가 늦게 전파된 게르만족 계열인 독일과 영국 등은 게르만 튜튼족의 고대 종교에서 '봄의 여신'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 대야동 성당 성가대     © 최영숙

 

부활절 달걀의 기독교 관습은 메소포타미아의 초기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들은 예수의 십자가형에 흘린 그리스도의 피를 기억하고자 달걀을 빨간색으로 물들였다고 한다.

 

그러나 내려오면서 부활절 달걀과 부활절 토끼 두 가지로 바뀌게 되었다. 이 풍습은 부활절 토끼가 초콜릿, 캔디, 부활절 달걀 등을 착한 아이들에게 준다고 여겨 아이들이 토끼를 위해 집을 만드는 것이다. 18세기에 독일 이민자들이 미국에 오면서 함께 이 풍습이 전해졌다고 한다.

 

▲ 신천감리교회 부활절 십자가 대행진     © 최영숙

 

신천감리교회에서는 부활절 십자가 대행진을 했다. 교회 본당에서 채찍질을 당하면서 십자가를 짊어지고 오는 예수부터 시작되었다. 오후부터 대형 십자가를 지고 신천감리교회에서부터 골고다 언덕(비둘기공원)까지 목사, 장로, 신자 등이 십자가를 지고 행진했다. 비둘기공원 무대에서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혔다.

 

▲ 예수님 부활을 연출하다     © 최영숙

 

비둘기공원 무대 뒤로 예수 부활하는 모습이 올라왔다신천감리교회의 2019년 부활절 십자가 대행진에 참여한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인사했다.

 

그리스도교의 가장 큰 축일인 부활절을 맞아 성당과 교회에서는 신자들이 세례를 받고 음식과 달걀을 나누며 기쁨을 나누었다또한 민속놀이를 하고 공연을 보면서 뜻 깊은 부활절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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