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건강하게 하는 양생지압법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박사 문희석 | 입력 : 2020/08/27 [18:34]
▲ 경희고려한의원장 한의학 박사 문희석 ©시흥장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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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침침해진다. 수험생이나 컴퓨터나 핸드폰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충혈이 되고 눈이 피로해진다. 특히 노인들은 눈앞이 잘 침침해지고 안압이 높으면 망막출혈도 곧 잘 일어나 실명의 위기에 이르기도 한다.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들은 특히 눈의 건강을 잘 유지하고 보호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양 손바닥을 비벼서 눈을 쏘이는 방법도 있지만 해부학적으로 눈위 눈썹 부위의 미릉골을 지압해보면 통증이 있고 귀 뒤쪽 아래 완골에서 쇄골로 이어지는 턱밑 양측의 흉쇄유돌근을 눌러 보면 경직되어 있고 통증을 느낀다. 그리고 눈두덩이가 부어 있고 눈 양옆 측두부위에 방사통이 있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미릉골과 측두부위와 흉쇄유돌근을 지압하고 마사지하면 놀라울 정도로 눈과 귀가 좋아짐을 경험한다. 침술과 부항을 적절히 시술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침침하고 흐린 시야가 맑게 개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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