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갑상선 종양 수술 후에는 갑상선호르몬을 항상 복용하도록 되어 있다.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뇌하수체에서 갑상선자극호르몬을 분비하더라도 갑상선을 제거하였기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은 항상 부족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언제라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증상은 갑상선제거수술 뿐만 아니라 방사선 요드 치료 후에도 나타날 수가 있다.
요즈음처럼 날씨가 추운 겨울날에는 갑작스런 수족냉증으로 발가락에 동상이 걸려 오는 환우분들이 종종 있다. 열 발가락이 빨갛게 울혈이 되고 시리고 아픈 통증을 호소한다. 동상치료에는 우선 울혈된 어혈을 빼주고 봉약침으로 시술하면 효과가 매우 좋다. 일반적으로 수족냉증에 좋은 인삼 30g, 계피 10g, 건강(마른 생강) 20g 계피 차를 달여 마시면 좋다.
호르몬 분비 밸런스가 어떤 원인으로 인하여 깨졌을 경우에 많은 신체적 변화와 중상을 드러낸다.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성호르몬도 있지만 갑상선호르몬이나 부신피질호르몬 등은 심인성으로 인하여 그 조화와 균형을 잃을 수도 있다. 뿐만아니라 자율신경계 역시도 현실 대응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에 위기와 공포 불안장애,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등 신경병증으로 발현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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